강렬하게 내리쬐는 햇살
초속을 가르며 퍼붓는 폭우
이번 여름 날씨는 유독 지구를... 환경을...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든다ㅜㅜ
이렇게 날씨로 지칠 때면
내게 유독 생각나는 피난처가 있는데
바로
박물관, 미술관 그리고 인적 드문 도서관이다.

얼마 전 아모레퍼시픽본사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
미술관(APMA)에 들러
안드레아스 거스키 작품 47점을 보고 왔다.
현대 사진 예술의 거장이라는 그가
20대 중반 즈음 찍은 작품부터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신작 <얼음 위를 걷는 사람>(2021)과 <스트레이프>(2022)까지 접하면서
사진은 성공적인 셔터 한 번의 결과물이 아니라
오랜 기다림으로 얻은 이미지를 조합, 편집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임을 다시금 절감하고 왔다.
'바레인 1' 이라는 위 작품은 2005년작으로
사막을 배경으로 한 F1 경기장 아스팔트 트랙과의 조화도 신비로왔지만
(요즘 같았으면 드론에게 맡겼을 일을)
헬리콥터 상공 촬영으로 탄생한 작품이라
더더욱 놀란 기억이…
예술이 주는 힘을 느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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